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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뷰티인사이드 (1)
plain sense of things
집에 돌아와 잘 준비하던 중.. 잠깐 켠 TV. 리모컨 운전하다 마침 시작하는 영화가 있었다. 제목은 뷰티인사이드. 케이블TV 영화는 시간 맞추지 않으면 내용이 뭉텅뭉텅 잘려 항상 관심없이 지나쳤는데.. 뭔가 마법처럼 홀린 듯 보기 시작했다. 이걸 볼 운명이었나.. 매일 얼굴이 바뀌는. 아니 그냥 매일 다른 사람이 되는 이의 사랑이야기이다. 남자인 주인공이 18살때부터 성별, 인종, 나이 모두 무작위로 매일 자고 일어날때마다 다른 사람이 된다. 가구 디자이너 일을 하던 중 다른 가구 가게에서 만난 여주와 사랑에 빠진다. '사랑은 모든 것을 망치기도 한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이해하고 잘 사귀지만.. 왜 꼭 사랑이야기에 비극이 빠지지 않는건지.. 매일 바뀌는 남자를 혼란스러워 하..
Closet/Film
2016. 10. 17.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