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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n sense of things
film, 뷰티인사이드 본문
집에 돌아와 잘 준비하던 중.. 잠깐 켠 TV. 리모컨 운전하다 마침 시작하는 영화가 있었다. 제목은 뷰티인사이드. 케이블TV 영화는 시간 맞추지 않으면 내용이 뭉텅뭉텅 잘려 항상 관심없이 지나쳤는데.. 뭔가 마법처럼 홀린 듯 보기 시작했다. 이걸 볼 운명이었나..
매일 얼굴이 바뀌는. 아니 그냥 매일 다른 사람이 되는 이의 사랑이야기이다. 남자인 주인공이 18살때부터 성별, 인종, 나이 모두 무작위로 매일 자고 일어날때마다 다른 사람이 된다. 가구 디자이너 일을 하던 중 다른 가구 가게에서 만난 여주와 사랑에 빠진다.
'사랑은 모든 것을 망치기도 한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이해하고 잘 사귀지만.. 왜 꼭 사랑이야기에 비극이 빠지지 않는건지.. 매일 바뀌는 남자를 혼란스러워 하는 여자. 정신분열증까지 나타나 힘들어하는 여자를 두고볼 수 없어 헤어지려는 남자.
겉모습, 외모, 생김새.. 아니 성별, 인종, 가치관을 사랑으로 넘을 수 있을까. 영화은 해피엔딩이지만..
끊임없이 바뀌는 수많은 배우들을 보는 재미는 덤. 심지어 우에노 주리까지 나올 줄이야.. 극중 하루가 바뀔 때마다 누가 나올지 계속 궁금해졌다.
먼 기억 속.. 3인3색 러브스토리? KT에서 협찬한 영화가 떠올랐다. 내용은 다르지만 색깔과 향기가 너무나 비슷했던.. 비현실적인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잘 그려낸 스타일이 닮았다.
높낮이가 크지 않고.. 연한 커피같은, 따뜻한 영화.
+
6시에 일어나야되는데 망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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