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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n sense of things
book. 잃어버린 것들의 나라 본문
영원한 것은 없다. 나, 가족, 친구, 주변을 스쳐가는 것들. 이런 것을 추억하다보면 상실감에 빠진다. 알 수 없는 형체가 내 것을 훔친 듯한, 억울함.
하지만 형체는 사라져도 기억은 남는다. 매 순간 머리 속 어딘가에서는 항상 나를 찍고 기록하고 갈무리 한 다음 한 페이지를 고이 접어 넘긴다. 잃어버린 것을 슬퍼할 필요는 없다. 사는 것이 잃어버림의 연속일 터. 가끔 차 한잔의 마법으로 머리 속, 가슴 속에 담긴 책을 끄집어내어 한 장, 한 장 넘기며 추억하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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