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S_RUNEASY 아식스 러닝화 GEL-QUANTUM 180 2 MX 젤 - 퀀텀 180 2 MX

상대적으로 중상급 라인이 빈약했던 아식스 하이엔드 러닝화 카테고리에 대박 멋진 신발이 들어왔다.

▲젤-퀀텀 180 2 MX 공용 검정.

Specificati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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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_ 225~300mm
갑피_ 메쉬+인조가죽
겉창_ AHAR+
중창_ SolyteFoam
무게_ 289g(240mm)
높이차(Heel-Toe Drop)_ 10mm (남성 22mm heel, 12mm forefoot, 여성 21mm heel, 11mm forefoot)

 

TECHNOLOG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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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FOOT AND FOREFOOT GEL® CUSHIONING SYSTEM_  GEL(젤)이 슈즈의 앞, 뒤축에 장착되어 최상의 충격흡수력 제공.
AHAR®PLUS_  일반 고무에 비해 동등의 경량성, 그립성을 지니면서 약 3배의 내마모성을 가진 소재.
SOLYTE® MIDSOLE MATERIAL_ SPEVA(스페바)보다 약 30%, 일반 EVA보다 약 50% 경량화 시킨 아식스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소재. 쿠션성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경량화를 실현.
ORTHOLITE X40 INSOLE_  반발성과 항균성, 쿠션성을 모두 포괄하는 최상급 인솔.
TRUSSTIC SYSTEM®_ 슈즈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슈즈의 중량을 경감.
COMFORDRY™ SOCKLINER_ 발바닥의 모양에 맞추어 변형되는 표면층과 쿠션성, 탄성을 갖춘 이중구조로 제작된 안창. 통기성이 뛰어나며 항균기능이 첨가됨.
ORTHOLITE® LASTING_

PRONATI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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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내전

발이 지면과 접촉하는 방식_
발이 발뒤꿈치 바깥쪽으로 착지한 다음 안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내전이 이루어져)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지탱함

푸시 오프 (Push Off, 추친력을 낼 때 받는 하중)_
발 앞쪽부터 고르게 분산됨

부상 가능성 및 적합성_
효과적 충격 흡수로 인해 부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음

발 유형(발등 높이)_
보통 크기의 발 아치

 

▲미국 발병의학협회 (American Podiatric Medical Association) 인증 제품.
아식스 최상급 러닝화 카테고리에 속한 제품으로서 신체에 가하는 무리를 최소화 할 수 있고 각종 질환(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평발 또는 경미한 근골격계 질환) 환자 착용 가능. (치료목적이 아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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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아식스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싶음. 카리스마돋는 시크한 디자인에 아식스의 핵심기술이 빠짐없이 들어간 완벽한 일상용 러닝화. 지금 한창 졸트, 조그100 이 핫하지만 졸트는 가성비라는 단어가 붙거나 클래식하다거나 어글리슈즈? 같은 느낌을 낸다는 특정한 조건이 붙는다. 한마디로 범용성이 떨어진다.

이번 퀀텀180 2 MX는 이전 180제품들이 색감이 정말 엉망이었던데 비해 검정톤을 정말 효과적으로 잘 조합했다. 신발 중간부터 뒤를 덮은 소재도 비닐느낌이나 답답한 느낌을 주는 저렴돋는 소재가 아니라 부드럽고 가벼워서 검정색이지만 한여름에 신어도 시원할 듯한 감촉을 선사한다. 바닥부분에 살짝 들어간 흰 포인트는 자칫 지나치게 어두워 보이는 신발 이미지를 단숨에 사라지게 한다.

핏도 아식스 글로벌 제품이지만 볼이 꽤나 넓게 빠졌다. 단일 볼 너비 모델이지만 2E급의 너비를 갖춘 듯하다. 발볼이 꽤 넓은 이가 신어도 색상 덕분인지 넓어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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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성능을 포괄하는 엄친아같은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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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관 설명이 많았음. 이제 기능설명. 일단 편하다. AMPA인증을 받았을 정도면 그 편함은 설명은 의미가 없을 듯. 카야노나 님버스가 디자인이 너무 운동화 이미지라 부담스럽다면 퀀텀360이나 이 신발이 딱 좋을 것이다.

러닝, 마라톤 및 운동의 관점_

마라톤은 10K는 차고 넘치고 하프까지는 무난할 듯 싶다. 의외로 풀코스도 가능할듯. 하지만 해외 리뷰에서 장거리 러닝 시 불편했다는 리뷰가 한두개 보임. 풀코스 또는 가혹한 운동의 경우 자신의 주법과 러닝 스타일, 운동 스타일과 맞는지 꼭 확인 후 신어야 한다. 중립내전형 신발이지만 약간의 외전, 과내전에도 문제없이 대응 가능하다. 내전, 외전을 가려 신어야 할 정도면 님버스나 카야노를 신어야 함. 아식스 러닝화 중 런이지 카테고리라 퍼포먼스형 라인 제품이라기 보다 위에 말이 많았듯이 편안한 일상용 신발에 좀더 무게가 실려 있다. 판단은 알아서.

어쨌든 쿠션형 러닝화라 가볍고 날아다니는 맨발같은 러닝화 찾을거면 다이나플라이트나 마라톤화가 나을거임. 그래도 쿠션이 퀀텀360처럼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트레이닝, 헬스장과 같은 실내에서도 부담없이 신기 좋다.

결론은 개편함. 포텐셜이 높고 범용성도 높음. 뭘해도 될 만한 신발. 여행용으로도 완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