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아식스 대리점
- 예술의 전당
- 러닝화
- 아식스 마라톤화
- 아식스 강서홈플러스점
- 아식스 마라톤
- 유니버설발레단
- 유니버설발레단 서포터즈
- 아식스 런닝화
- 마라톤화
- 러닝
- 아식스 젤
- 강서구 아식스
- 아식스 강서구
- 무용
- 심청
- 아식스 강서홈플러스
- 발레
- 아식스
- 국립현대무용단 춤사이
- 런닝화
- 아식스 강서점
- 아식스 신발
- 국립현대무용단 커뮤니케이터 춤사이
- 현대무용
- 맛집
- 국립현대무용단
- 발레 심청
- Asics
- 아식스 러닝화
- Today
- Total
plain sense of things
일식_카츠_마곡 본문
Horrible - so so - Fine - Great - Magnificent

카츠 또는 카츠인마곡
주소_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58-2 B동 118호
영업시간_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메뉴. 가격대나 종류는 적당해 보인다.
다른 손님들때문에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은 세 개 정도, 그리고 창가 바테이블이 있다. 넓진 않지만 좁지도 않은 소소한 동네식당 느낌.

치즈카츠.

로스카츠.
레몬소금, 허브소금, 소스, 와사비가 곁들여 나왔다. 국은 돈지루, 샐러드는 산미가 강한 유자 소스가 얹어졌다.
맛은 좋았다. 고기 질감도 좋았고 튀김옷도 무난했다. 로스가츠는 정석이라고 할 만큼 아주 괜찮았다. 치즈카츠는 고기와 치즈가 살짝 겉도는 감은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함께 나온 돈지루는 국 자체로서는 아주 맛있었지만 돈가츠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근처에 있는 그렇고 그런 식당들이나 프랜차이즈에 비하면 꽤 맛있다고 할 수 있다.
강서구에는 맛집이 없다. 아니 몇 군데 있긴 하지만 합정이나 연희동 또는 사대문 안과 같이 유명한 맛집이 빽빽한 곳과 비교하면 정말 끔찍하게 갈 곳이 없다. 이곳 카츠인마곡은 강서구로 한정했을 때는 5점 만점에 4.5를 주고 싶다. 하지만 전국 단위로는 3.5가 한계라 생각한다. 충분히 맛있고 정성도 느껴졌지만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은 아니었다. 음식은 나무는 보지만 숲을 보지 못한다는 말로 설명된다. 다만 사장님이 젊은 분이라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해지는 곳이다.

말이 길어졌지만 어쨌든 가격만큼 충분히 맛있고 괜찮은 집이었다. 멀리서 찾아갈정도는 아니지만 마곡 쪽에서 맛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리스트에 넣어야 하는 곳.
'Coffret > Tasty no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식_라무라_합정 (0) | 2022.02.06 |
---|---|
일식_하나라멘_연남 (1) | 2022.02.01 |
일식_온정_연남 (0) | 2022.01.25 |
일식_누하의숲_서촌 (0) | 2022.01.06 |
오마카세_스시쇼부_역촌 (1) | 2022.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