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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_NOV.13 노브13_서촌 본문
Horrible - so so - Fine - Great - Magnificent
NOV.13 또는 노브 13
서촌 초입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11월 13일을 의미하는 걸까?
적당히 자연스러우면서 깔끔한 실내가 편안했다.
메뉴. 검색해서 찾았던 가격보다 1,000원 정도 높은 듯. 해가 바뀌면서 인상됐나 보다. 하지만 근처 다른 집들 가격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리소토 표기가 된 것은 면과 리소토를 선택할 수 있다.
식전 빵.
맛있었다. 특출하지는 않지만 요즘은 이런 기본도 잘 못하는 집이 많아서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11. 큐브 스테이크 샐러드
사장님께서 매번 친절하게 음식을 설명해주셨다.
5. 블루치즈크림 만죠
화이트소스류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든 루의 질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고르기 조심스러웠다. 수제 치즈와 등심을 넣었다는 설명에 어느 정도 맛이 상상됐고 나의 예상과 맛이 잘 맞아떨어져서 좋았다. 좋은 버터를 사용했는지 그리고 추가로 들어간 치즈가 고급스러운 풍미를 냈는지 천편일률적인 크림 파스타를 넘어서는 맛이었다. 고기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는 드문데 예상외로 훨씬 더 궁합이 좋았다. 극단적으로 느끼한 것을 싫어한다면 싫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선을 넘지 않고 고급스럽게 올라가는 기름진 맛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모두가 좋아할 맛.
6. 페스카토레
토마토 파스타의 정석. 완벽해서 너무 많은 설명이 필요가 없다. 토마토소스는 진하면서도 지나치지 않았고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잘 내면서도 너무 새콤하지 않고 부드러웠다. 해산물 선도까지는 감별할 수 없는 입이었지만 이 정도 맛이라면 재료도 좋은 것을 쓰지 않았을까.
주류 메뉴판.
차를 가져간 것을 후회했다.
금요일 저녁이라 많이 기다릴 것을 각오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빈 가게에 들어갔다. 세 테이블밖에 없는 작은 가게라 사람들 몰릴 때는 그냥 다른 곳으로 가야 할 듯.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곳. 앞으로 서촌에 갈 때마다 항상 1순위에 올려놓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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