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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코 카페_이태원/해방촌 본문
Horrible - so so - Fine - Great - Magnificent
모로코코 카페
이태원 옆, 해방촌에 있는 모로코 음식 전문점.
지리적으로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쪽 끝, 지중해를 사이로 스페인과 가깝다. 유럽과 중동의 문화가 잘 섞여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음식이 많다. 실력에 앞서 모로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소품이 돋보였다.
가끔 미디어에서 접했던 카사블랑카나 탕헤르가 떠오르는 분위기.
메뉴
이태원 물가를 고려하면 쏘쏘? 점점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는 중이라 이 정도 가격대는 이제 비싸다고 해야 할지 적당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양고기 타진
맛있었다. 향신료가 많이 섞인, 빨갛지만 맵지는 않은 소스가 입맛을 확 돋우었다. 아마도 토마토 베이스 인 듯? 가운데의 계란과 양고기, 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양고기 특유의 향은 소스와 향신료와 섞이며 오히려 맛이 배가된다. 계란과 빨간 소스가 어우러져 에그 인 헬이 떠올랐다. 맛도 비슷한 느낌. 양이 적은 것은 다소 아쉽다.
양고기 모로코 오버라이스.
모로코 음식을 먹으러 갔으니 작정하고 양고기 음식만 시켰다. 밥 위에 양고기 꼬치가 올려졌고 샐러드와 서스가 함께 곁들여진다. 사프란을 넣은 밥인지 색감도 좋고 아주 기분 좋은, 맛있는 향이 났다. 마찬가지로 양고기는 잡내도 적고 맛있었다. 새콤한 소스도 양고기와 밥과 잘 어우러졌고 샐러드도 상큼했다. 타진도 그렇지만 끊임없이 입맛을 스리슬쩍 자극하며 음식을 먹는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을 떨어뜨리지 않았다.
현지인 셰프님이 직접 음식을 해서 그런지 맛이나 질이 아주 좋았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나 식기까지도 세심하게 분위기를 그려낸 것이 느껴졌다. 애매한 가격, 불편한 의자가 2% 아쉽지만 해방촌에서 1순위로 꼽을 만한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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