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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ret/Tasty notes

브루클린버거더조인트 본점_서래마을

Wolllang 2023. 4. 30. 14:31

 

Horrible - so so - Fine - Great - Magnificent

 

봄비가 내리는 날. 서래마을에 들렀다가 간단하게 먹은 점심.

 

내부는 미국 분위기를 살렸지만 깔끔했다.

 

2023년 4월 기준.



크.림. / 200g / 13,300원

너무 느끼할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진한 고기맛과 치즈맛이 매끈하게 어우러졌고 독특한 소스가 전체적인 맛을 증폭시켰다.

브루클린 웍스 / 140g / 10,000원 / 치즈프라이 추가

무난하고 고급스러운 수제버거 맛.

바닐라 클래식 밀크쉐이크 / 6,500원

혈관과 심장이 비명을 지를 것 같지만 참을 수 없었다. 진한 미국식 밀크쉐이크를 파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홀린 듯 시켰다. 다 아는 맛이지만 역시나 훌륭했다.

간만에 먹은 제대로 된 햄버거. 버거킹에 가서 프리미엄 메뉴를 고르면 꽤나 그럴듯한 버거를 먹을 수는 있지만 적당함과 완벽함은 비교할 수 없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구현할 수 없는 맛.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먹으러 갈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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