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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본문
원 제목은 essays in love, 번역판 제목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 한마디로 표현이 되는 책. 사랑을 하며 느끼는 모든 의식을 글로 풀어냈다. 보통 사랑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은 시나 소설이 일반적이지만 이 책은 철학적으로, 의식의 흐름처럼 사랑의 처음과 끝까지의 모든 과정을 분석한다. 평소 소설이나 에세이만 봤다면 굉장히 독특하고 낯선 책이 될 수도 있을듯. 지루하고 루즈한 철학적 표현과 설명이 끊임없이 튀어나오지만 재미있다. 주인공의 러브스토리 뒤에 혼잣말처럼 따라오는 갖가지 비유와 철학들. 인문학에 흥미 없는 사람들이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음.
좋은 문장을 골라서 올리고 싶었지만 거의 모든 챕터마다, 단락마다 반짝거리는 구절이 많아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처음 읽고 나서는 사랑을 이렇게 난도질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도 들었지만.. 내용을 곱씹어보고 난 지금 내린 결론은 모든 '사랑'에대한 해설서이다. 모든 이들이 다른 사랑을 하겠지만,, 트러블이나 이별의 전조와 같은 것들, 그리고 내가 왜 너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
+ 알랭 드 보통이 이 책을 쓴 나이가 스물다섯이라는 데 충격받음. 반면 내 지식과 글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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